필자가 선호하는 종목 중 하나이고 시중에 ETF 상품들이
증권사 별로 상당히 다양하게 상장되어 있다.
그런데 이런 경우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코스피 지수는 올라가는데 내가 사둔 KOSPI지수를 추종하는
KOSPI200의 가격은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해하기 전에 각 단어들의 뜻을 적어드리고 설명을 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괴리율이란?
ETF에서 괴리율은 순자산가치(NAV)와 당일 ETF 종가 사이의 차이를 나타내는 값.
순자산가치(NAV)란?
ETF에서 순자산가치는 추종하는(예 ex : KOSPI200 추종, KOSDAQ 150 추종 등) 해당 지수
ETF 종목에서 괴리율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ETF의 상품 자체의 이해가 선행적으로 필요하다
KOSPI200 상품의 경우 코스피에 상장된 종목들 중 200개
기업을 취합하여 산정된 펀드로 간략하게 알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괴리율이 발생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모든 종목이 우리의 생각처럼 똑같이 움직여주지 않고 각각의 기업마다
호재 악재 등이 뒤섞여 뒹굴고 있는 펀드 중에 누군가는
어떤 기업의 호재를 생각하여 해당 ETF 종목을 매수할 수도 혹은 매도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괴리율이라는 것이 눈앞에 오게 된다.
물론 각 증권사 별로 이 괴리율을 좁히려 노력을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생길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또, 괴리율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로
ETF의 종목들은 가격 단위가 '5 원'단위로 구성되어 있다.
200개의 기업 주식을 담는데 5 원 단위로 구성이 되어있으니
당연히 괴리율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순자산가치는 0.00 단위까지 상세하게 측정이 되지만
실제로 거래가 되는 호가로는 단위 금액이 0.00 원 보다
훨씬 높게 되어있으니 우리는 괴리율이라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먼저 했었어야 할 괴리율에 대하여 오늘은 포스팅을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 토론방 등을 보면
괴리율 자체에 부정적인 것은 알겠지만 어디서부터 발생을 하는지는 모르는 사람들도 꽤 많을 것이다.
왜냐하면 필자 역시도 괴리율이 이 정도 발생했구나 하지 그 안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까지는 파헤칠 생각을
하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우리는 이제 괴리율이 낮은 ETF 상품들이 상품성으로 더 좋은 종목인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맛있는 것들 많이 드시길 바란다.
'금융문맹 탈출기(financial escape) > 투자한걸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부가 현금(돈)을 푸는 이유 (0) | 2021.09.21 |
---|---|
테이퍼링 이란 ? 궁금하면 들어와 (0) | 2021.09.09 |
RSI 보조지표 파헤치기 (0) | 2021.07.17 |
벨류체인(가치사슬) 를 파헤쳐 보자 (0) | 2021.07.03 |
액면분할 액면병합 분할과 병합의 차이가 뭔지 알아보자 (0) | 2021.06.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