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처럼 매 해 뭘 하려고 했던 흔적들은 참 많았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를 책 표지에는 2021년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라고 팍! 찍혀있습니다. 이 말은 무엇이냐~? 정~말 많은 분께서 공감하실 내용인데 연초, 연말에 열정이 불타오릅니다. 그리고 하다가 힘들어서 미루다가 포기하게 되는 게 다반사죠. 물론 저 역시 그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지금 노력 중에 있다~ 는 말씀드립니다.
목표를 잡아둔 곳까지 열심히 달려가고 있기는 한데 지치네요 나름 갓생 산다고 사는데 몸이 따라주지도 않고 그래도 먼저 하던 사람을 따라잡는 방법은 내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더 투자하는 것 정말 이것밖에는 없다고 생각하며 실천하는 중입니다.(현재시각 AM03:00)
너무 늦다 보니 정신도 오락가락하는데 온전히 기분만 나쁘다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고통 즐기는 사람 아닙니다.
시작한 지 약 한 달가량 되었고 직장과 병행하면서 공부하다 보니 2배로 힘든 것 같지만 사실 3배 넘게 힘듭니다. 해보신 분들만 아실듯해요
그럼에도 왜! 하냐! 물어보신다면!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맨날 휴대폰 속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 그들만의 리그에서 조언해 주는 현실성 없는 동영상들 무슨 말인지 아시죠?
나와 비슷할 줄 알고 무심코 클릭하고 아무 생각 없이 다 보고 나서는 에이, 이 사람은 나랑 다르지~라고 생각하신 분들 분명 계십니다.
그래서 미약하게나마 정말 나와 비슷하거나 나보다 더 상황이 좋지 않아 보이는 사람이 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아가신다면
더 정확한 눈높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하기 때문입니다.그렇다고 무조건 독자분들을 위함이냐? 그건 또 아니죠!
제가 하는 거고 저에게 분명 도움이 되는 부분이 확실합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 있는 것이고 가볍지만 지금 까지 성과를 내고 있고, 또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 중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공유하고 싶어서 오늘 하루를 기록하는 중입니다.
제가 성장하면서 나중에 돌아봤을 때 어떤 마음으로 달려가고 있는지도 확인하기에 이만한 기록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당장 시작하세요!
저는 어학 290점, 한국사 0급, 산업기사 1개, 기능사 2개, 컴활 2급 이게 끝입니다.
나이가 서른이 됐지만 가진 게 조촐합니다. 그래도 저 중에 기능사 1개와 컴활 2급 자격증은 올해 취득할 수 있었던 자격증들이라 괜히 뿌듯하고 더 도전할 수 있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사 자격증을 준비 중에 있고 목표는 심화 1급입니다. 목표가 있다는 게 좋습니다. 다른 잡생각도 하지 않게 되고 얼른 자격증 부수고 나서 맘 편히 독서로 하고 리뷰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성장하는 중입니다.
같이 가시겠어요 ?
시험 날짜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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