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살에게 독서 솔직 후기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살에게

이건 자서전이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저는 서른 즈음되는 남자 사람이며 이것저것 보통사람들처럼 살고 더 윤택한 삶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고서점에서 제목이 너무 좋고 그에 따른 목차 내용도 좋아 구매를 하고 독서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 한 권 약 340페이지 정도의 책을 3개월이 넘게 못 읽었습니다. 아니 안 읽었다고 하는 게 맞을 수도 있겠네요... 다른 리뷰들을 보면 평점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 내가 가치관이 다른가?라는 생각을 했어요. 책 내용의 상당 부분이 작가님의 과거 스토리이며 서른 살들의 범주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제 개인적인 시각에서는 중간중간 한 단락식 좋은 내용들과, 또 책 중 인용하신 글귀들 분명 좋은 내용도 있긴 있었습니다만, 불필요한 메시지도 좀 들어가 있었던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무슨 메시지를 전하고 싶으셨는지 정확히 잘 모르겠다라고 생각이 되니 책은 자꾸 안 읽히고 덮어놓고 딴짓하고 했었던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 무슨 일이 있어도 다 읽어버리자! 하는 생각으로 읽었습니다.

차라리 책 내용을 작가님의 자서전과 관련된 제목으로 바꾸시는게 더 잘 어울리지 않았을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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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각이 많아서 도서를 구매했지만 생각이 더 많아지는 마법을 겪고 있고... 작가님의 서른 살 즈음의 과거와 지금 그 범주안에 들어가 있는 세대들이 공감을 하기에는 약간 괴리가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분명 좋은 내용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맘에드는 글귀는 안 죽는다, 아님 말고 등 글과 'Me 팩트 테이블'은 정말 좋은 내용인 것 같았습니다. 나의 장단점을 분명하게 알고 정리하신 작가님의 기준도 감탄했었고요, 그러한 내용이 더 많았다면 훨씬 좋은 책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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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개인적인 저의 공간입니다. 내돈내산으로 도서 구매했고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그에 따른 악성글은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리뷰는 너무 좋은 글 들만 있더라고요? 앞으로의 책을 써주실 때 더 추가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다음에 또 좋은 책으로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시고 생각을 하시고 정리를 하셨을 작가님께 괜히 쓴소리를 한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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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니 문고(GGUNI library) 평가

 

도서 가격 : 10,500(중고가)

추천 별점 : ★★☆☆☆

도서 추천 : 위에 리뷰한 것처럼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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