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 갑자기 고통(급성 통풍 발작이라고 표현함)이 발생한 경우
1. 근처 의원 내원 후 콜키신정(급성 통풍 발작에 1인자 약이라고 보시면 되며 장기간 복용은 몸에 해로우며 내성이 생길 수 있으니 의사, 약사선생님의 처방 후 복용 필수)을 복용하시면 됩니다.
2. 주사 치료 : 효과는 금방 볼 수 있으나 진료비용이 많이 부과됩니다. 돈 10만 원 넘을 수도 있으니 의사 선생님과 진료하시면서 치료 방향을 정하시길. 그리고 아마도 비급여 항목으로 들어가서 보험청구를 하여도 n%를 받을지는 미리 의사 선생님과 얘기를 하셔야 합니다.
3. 충격파 치료 : 2번과 3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면 통증은 24시간 정도면 가라 앉았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충격파 치료는 고전자파를 환부(아픈 부위)에 인위적으로 주파를 보냅니다. 의도적으로 염증을 상처를 내어 피해를 주고 우리 몸의 회복능력으로 충격파로 상처가 난 부위를 회복하면서 염증을 가라앉히는 치료이며 효과가 좋은 편입니다. 염증으로 아픈 부위만 고통을 느끼고 정상인 부분에는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신기하죠?
요산수치는 관리가 계속해서 필요합니다.
본인의 체형마다 처방될 수 있는 약의 종류들이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1. 자이로릭 2. 페북소스타트 3. 콜키신
이게 좋다 저게 좋다는 의사 선생님이 채혈검사 후 나의 채혈에 맞게 처방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간략하게 알아본다면
1. 자이로릭 : 가장 오래되고 관련 보고서 문서도 가장 많지만 약간의 부작용도 있는 요산수치 조절 약
2. 페북소스타트 : 자이로릭을 개선하여 요산수치를 조절하기 위하여 개발된 약. 자이로릭에 비하여 관련 정보는 적은 편.
3. 콜키신(콜킨) : 급성 통증을 개선할 때 사용하는 약
정도로 알아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의 몸이 아파서 사용하는 약이니 만큼 우리 몸에 긴장을 주고 악영향을 미치는 건 당연한 일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전문의 의사는 말합니다. 요산수치는 만성 통풍으로 자리 잡기 전에 요산수치를 조절하는 약을 복용하는 게 좋다. 라 합니다.
저 역시도 처음에 계속해서 약을 먹어야 한다는 거부감이 굉장히 강했습니다. 내가 조절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했고, 내가 더 열심히 운동을 찾아서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사람이란 동물이 어떻습니까, 아픈 게 지나가니까 또 긴장이 풀려버리면서 식습관도 돌아오고 운동도 안 하는 내 모습.(어떤 느낌인지 아실 겁니다.) 그렇기에 또다시 급성 통증이 발생합니다. 그 후 지금의 필자의 생각은 무조건 약으로 수치 관리를 들어가야 한다.라는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일단 수치를 바로잡아야 발목도 평상시의 내 발목으로 돌아올 것이고 그래야 활동을 하더라도 할 수 있으니 말이죠.
전체요약
병원 내원을 먼저 합니다.
채혈 검사를 진행합니다.
채혈 검사 결과를 의사와 함께 상담합니다.
나의 몸에 맞는 약을 처방받습니다.
매일 복용하면서 요산수치 관리를 합니다.
매일 복용하면서 최대한 비슷한 시간에 복용하시는 게 좋습니다.(일정한 시간에 약효를 보기 위함)
콜키신의 경우에도 1알 복용 후 최소 8~10시간 후에 다시 복용하는 것이 약의 용량이 신체에 약영향을 끼치지 않는 시간이기 때문에 참고하세요.
약 1달간 복용을 하고 다시 내원을 합니다.
채혈 검사를 진행합니다.
또 채혈 검사 결과를 의사와 함께 상담합니다.
그리고 다음 처방을 받습니다. 요산수치 약의 용량을 줄이거나 투여 횟수 조절을 할 것입니다.
그렇게 또 한 달이 지납니다. 이때 내 몸에 많은 요산이 배출되어 수치상으로 정상 범위에 들어 있을 것입니다.
이 때 멈추지 마세요. 저는 멈췄다가 1달 반 가량 뒤 다시 급성 통풍 발작이 왔습니다. 오랜만의 통증이었는데 너무 아팠습니다.
그래서 콜킨 1주일 복용 후 다시 요산관리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만성 통풍으로 가기 전에 관리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관리합시다. 아프면 너무 서럽고 억울하고 그래요 안 아프신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이 글을 검색해서 들어와서 보고 계신 분이라면 다 아프니까 오신 것일 거라고 추정됩니다.
이런 고통으로 저도 아프기 싫으니 다른 분들도 같은 통증이라면 아프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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