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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날들
금융문맹 탈출기(financial escape)/투자한걸음

주식 선물 옵션 거래 콜옵션 풋옵션이 뭐야 대체!!

by 꾸NI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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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물 !?


투자를 하면서 혹은 종목을 훑어보면서 독자들께서는 선물, 옵션이라는 단어를 본 적이 있다.

없어도 되지만 아마 있을걸?

근데 무슨 뜻인지 아는 사람은 잘 없다. 왜냐면 우리는 재초(재테크초보자)니까

 

그래서 준비해봤다.


ㅡ 주식 선물 옵션 콜옵션 풋옵션 정리 ㅡ


순서대로 한번 파헤쳐보자 

먼저 메인 이미지에도 그려져 있듯

선물부터 살펴보자면 선물은 우리가 아는 기프트 포 유(gift for you) 아니다;;;

먼저 선의 의미인 미래(Futures)의 의미로 봐주셔야 이해가 간다. 자꾸 선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냉혈한 주식시장에서는 우리에게 선뜻 선물을 주지 않는다... 절대! 네e버

 

자 다시 돌아와서 선물은 어떤 특정 상품(우리로 치면 종목)을

미래의 어느 시점에 매수하거나 매도하는 것을

손가락 걸고 '약속'하는 거래를 말한다.

 

내 티스토리인 '꾸니 월드'를 예로 들어보자면 

 


Chapter 1. 선물

1. 투자자인 라이언(가칭)과 꾸니 월드의 주인장 꾸니가 있다.

 

2. 어느 날 라이언의 매서운 눈썰미에는 꾸니 월드가 폭풍성장을 하여 티스토리 모든 분야를 섭렵하고

다른 플랫폼까지 영향을 미치는 잠재성을 가진 아이템으로 보인다.

 

3. 꾸니에게 접근하여 지금의 가치(10,000원 가정) 보다 높은 가치(15,000원 가정)에 살 테니 

우리 1주일이나 10일 뒤에 쿨 거래합시다.라고 거래 신청을 한다.

 

4. 주인장인 꾸니는 생각을 한다.

지금 내 티스토리 가치가 10,000원인데 15,000원에 산다고?! 

50% 수익률 77ㅓ억 하면서 X이득! 하면서 ㅇㅋㅇㅋ 쿨 거래합시당 하고 매도 약속을 한다.

 

5. 10일 뒤 라이언은 15,000원의 금액에 매수를 하고

주인장인 꾸니는 원래의 가치보다 5,000원에 수익을 남기고 하하호호하며 거래가 완료되었다.

 

6. 이제 매서운 눈썰미를 가진 라이언의 능력이 나타날 때다.꾸니 월드의 가치가 날이 갈수록 올라가는 게 아닌 것인가!매수한 지 며칠 지나지도 않았지만 가치가 30,000원이 돌파한 것!

 

7. 그렇게 능력자 라이언은 30,000원의 가치로 꾸니 월드를 다른 이에게 매도를 하고수익을 챙기고 떠나갔으며, 본래 주인장인 꾸니는 손해를 보며 끝이 났다고 한다.


 

위의 가설과 같이 미리 서로 간에 약속을 하고 일종의 프리미엄을 붙인 가격으로

정해진 날에 매수와 매도를 이루는 것이 선물거래라고 한다.

매수자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며 추후 꼭 우상향 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가능한 거래라고 봐도 된다.

 

 

 

다음으로 약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옵션에 관하여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다.

필자도 역시 계속 읽어보고 뭔 말이야 이게 싶었던 적이 많았다

 


Chapter 2. 옵션

여기 복숭아를 파는 피치피치 어피치 컴퍼니가 있다.

구매자인 주인장 꾸니는 일전에 선물거래에서 당한 적이 있어 공부를 하고 옵션 거래를 하러 왔다.

피치피치 어피치 컴퍼니에 가서 500원짜리 복숭아를 10일 뒤에 상황보고 개당 550원으로 100,000원 치를 살 테니다른데 팔지 말고 묶어놔 주세요! 대신에 먼저 권리금을 5,000원 드릴게 그렇게 해줘~라고 거래를 진행한다.피치피치 어피치 컴퍼니에서는 손해 볼 것이 없다 생각하여 ㅇㅋㅇㅋ 그때 오삼~ 하고 거래를 종료한다.그림이 윗 그림과 흡사하지 않은가??

 

ㅡ 지금부턴 2가지의 가설이 나온다. ㅡ

 

chapter 2-1 피치피치 어피치 사장의 손해

 

피치피치어피치 컴퍼니 사장 속 : 오 10일 뒤면 개당 50원씩 10% 더 이득이네?? 10% 77ㅓ억 해야지~ 뭐 안 팔려도 5,000원 권리금도 들어오니까 NO손해라서 그래도 이득이 지롱~

 

10일 뒤...

 

NEWS : 복숭아 게 태풍으로 인하여 개당 가격이 800원을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상승중에 있습니다.

 

어피치 사장과 꾸니의 거래에서는 꾸니가 좋은 수익으로 거래를 종료하였다.

 

왜냐고?

 

꾸니는 이미 10일 전에 복숭아 가격이 오를 거라 생각하여 권리금 5,000원까지 주면서 내 몫 홀딩했다.

 

그대로 10만 원 치의 복숭아를 샀을 때 550원에 거래 약속을 하였던 복숭아 값이 800원을 돌파하였으니

 

550원에 복숭아를 10만 원어치를 모두 구매하고 매도를 하면 수익을 보고 떠날 수 있다. 

 

대략적으로 550원에 100,000원어치 복숭아를 사면 181개 정도를 구매할 수 있고

 

개당 250원의 이득이 났으니 42,250원 -권리금 5,000원 을 하면 40,250원의 순 이득이 생겼다.

 

반대로

 

chapter 2-2 꾸니(전) 주인장의 손해

 

꾸니 : 다시는... 전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

 

10일 뒤...

 

NEWS : 복숭아의 당도가 예년보다 너무 낮아 복숭아의 제고가 쌓여가고 있으며 가격이 지속적으로 폭락하여300원 밑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꾸니 : 아... 망했네 ,, 끝인가??

 

 NO!!!

 

이렇게 꾸니는 모든 것을 사야 하는가?? 아니죠 모두 사야 하나 면 그것은 선물의 경우이고

 

우리는 옵션을 걸었어요 

 

거래를 진행할 때 상황을 보고 거래를 진행한다고 하였으니 우리는 권리금 5,000원을 냈으니폭락을 하였을 때 권리금 5,000원만 내고 굳이 100,000원의 돈을 내어 살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옵션'이라는 말이 붙는 것이고 권리금을 사용하여 꾸니는 5,000원의 권리금만 내고 복숭아를 사지 않게 되어

 

손해를 덜 보고 시장을 떠났다고 한다.

 


이처럼 선물과 옵션은 비슷하지만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아직 필자도 재초라 시도는 해보지 않고 나중에 시드머니(seed money) 좀 모이고 나의 지식이 조금 더 풍부해졌을 때

 

시도를 한다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주식 용어 중 하나 그리고 많이 사용되는 단어라서 공부를 해본 것임.

 

콜 옵션풋 옵션

 

위의 가설과 설명에 다 나와있다.

 

옵션의 명칭으로 나뉘는 거라고 생각을 하면 편한데콜 옵션은 챕터 2-1을 참고하고 풋 옵션은 챕터 2-2를 참고하면 된다.

 

고로 콜은 매수할 때, 풋은 매도할 때로 생각을 하고 

 

각자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면 필자의 글에서 베이스 지식을 쌓아두고

 

빌드업하는 것을 추천해주고 싶다.

 

내가 봐도 좀 재밌고 쉽게 적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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