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목표 다이어리 양지사 2022 다이어리 개봉기

임인년을 맞아 새로운 목표 중 하나인 일기 쓰기를 진행하기 위해서 찾아보던 중 가성비와 브랜드 인지도가 괜찮은 물건들을 물색하다 보니

생각의 플랫폼을 지양하는 양지사 제품의 다이어리를 구매하게 되었다. 내가 사려고 했던 모델의 색상은 사진처럼 갈색이 아니었다.

왜 이 색을 받게 되었나 함은

많은 고객의 후기들을 보자면 택배 배송의 문제가 손에 꼽히는데 이는 요즈음 일어난 모 택배회사의 파업의 문제가 아니라

적어도 내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그냥 수량 확보를 제대로 하지 못 한 본사의 문제점으로 보인다.

위 사건이 일어나기 전 이 모델의 색상이 어떻게 있는지를 보여드리겠다.

위 이미지처럼 이 모델의 경우 색상이 무려 여섯 가지이다. 그중에 제일 먼저 선택한 색상은 가운데 정열적인 색상을 가진

레드였었다. 그렇게 주문을 하고 하루, 이틀 기다리는데 (지금도 오늘 결제하면 2일 정도 소요되고 받을 수 있다고 나와있다. 과연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문자가 띠링 오는 것이다! 그래서 아 제품이 발송이 되었거나, 이제 금일 배송을 받겠구나! 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휴대전화를 봄과 동시에

나의 표정은 굳어갔다.

문자로 품절되어 출고가 어렵단다 그리고선 환불 처리해주겠다고 끝.

새해이기도 하고 물건이 얼마나 나갈지 데이터가 충분히 있을 업체가 이런 태도인 것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너무 분노에 차서 속으로 욕을 하고 있던 중에 아내의 도움으로 다른 사이트에서 다른 색상으로 선택을 하게 되어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다이어리를 품에 안게 된 것이다. 다른 사이트는 심지어 물건을 때다 파는 스토어 페이지였네요. 재고 관리 문제는 심각해 보입니다.

내부 질은 괜찮은 것 같으나(개인 기준) 배송이 느리다는 후기들도 좀 참고를 하였으면 좋았을 부분인 것 같다.

임인년답게 책등에는 귀여운 호랑이 마크가 찍혀있다. 이거 좀 귀여움

전체적으로 상당히 깔끔하고 심플하다. 나 이런 거 좋아해서 상당히 맘에 듦

그리고 내부를 쫙 펼쳐지면!

우리 회사 다이어리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거예요 ~ 하는 자랑스러운 문구와 인증 마크가 찍혀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뒷 장으로 넘기면 캘린더와 연간 계획을 정리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오고 그 뒤부터는 하루하루를 기록할 수 있는 페이지들이

2022년 동안 쓸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이렇게 새해를 맞아 다이어리도 생애 처음 내 돈 내산을 해보았다.

목표를 이루고 이제 인생 목표도 세우고 이루어 나가려고 한다.

다이어리 홍보성 글은 절대 아니며 계획의 일부에 다이어리가 들어있어 포스팅을 한 것이며,

그 시작을 이 글을 보는 독자님도 일기로 시작해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포스팅을 해보았다.

지금의 내가 제일 젊은 날이라고들 하니까 말이다. 제일 젊은 날의 기록 얼마나 멋있나(허세)

그럼 나는 포스팅을 정리하고 일기도 빠짐없이 적으러 가보려 한다.

임인년 호랑이 기운을 받아가시길

어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