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 찾는 계절 가전 중에 엄청난 검색이 쏟아지는 전자제품 중에 전기담요 난방제품 외에 양대산맥이라 불릴 정도로 많이들 찾으시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가습기인데요,
가습기는 우리가 매해 매번 그냥 관리 못 해서 새로 사고, 건조한 겨울철만 사용하니 처박혀서 버리고, 나중에 어디 있는지 못 찾고 가격이 저렴하니까 새로 사지 뭐 나중에 ~ 하던 이런 경험들 한 번쯤 다 있으시죠??
저 역시 그래 왔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매년 쌓이고 사고하려니까 건조할 때 못 사고 코안에는 사막처럼 건조하고 매일매일 빨래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막막했었습니다.
그렇게 정말 이 제품 저제품 많이 손품을 팔아보았고 마지막 종착지가 바로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가 되었습니다.
먼저 색안경을 쓰고 봐주시지 말고 제품으로만 포스팅을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위 제품의 수출하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기 때문인데요 제품은 제품으로 봐주시는 센스! 아시죠??
그럼 왜 이 제품으로 선택했냐 시작할게요
가습기는 종류가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 초음파식 가습기
- 가열식 가습기
- 기화식 가습기
- 복합식 가습기
이렇게 크게 4가지로 나누어집니다. 각 항목의 장단점을 살펴보자면
초음파식 가습기
초음파 진동이 물을 작게 쪼개어 공기 중으로 배출하는 방식.
장점
- 소비전력이 낮다.
- 가습량이 많다
- 정말 많은 제품들이 있다.
단점
- 오염물질이 섞여 분무될 수 있다.
- 분사되는 물을 뿌리기 때문에 주변 공기도 물 온도와 비슷하게 차가워진다.
- 가습이 되는 주변이 젖을 수 있다.
가열식 가습기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방식.
장점
- 살균효과가 있다.
- 난방효과가 있다.
- 넓은 공간에 전체적으로 고르게 분산된다.
단점
- 상대적으로 소비전력이 높다.
- 물을 끓이다 보니 제품 별로 물 끓는 소리가 난다.
- 분사되는 분사구 쪽이 화상의 위험이 있다.
기화식 가습기
물이 흡수된 필터에 공기가 통과하면서 수분을 증발시키는 방식.
장점
- 상대적으로 전력소비가 낮다(총 4가지 중 가장 낮은 편)
- 어린이, 아동이 집에 있을 경우 안전하다.
단점
- 부피가 크다.
- 다른 제품들보다 가습력이 약하다.
- 주기적인 필터 관리가 필요하다.
복합식 가습기
초음파 가습기의 차가운 가습과 가열식 가습기의 따듯한 가습이 복합적으로 들어가 가습이 되는 방식
장점
- 제품 소개처럼 각 각의 가습기에 장점만 모여있다.
단점
- 결국 초음파 방식의 단점이 따라오게 된다.(오염물질의 가습 가능성)
- 저렴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이도 저도 아닌 성능을 갖추게 된다.
이 처럼 4가지 종류의 장단점을 정리해본 결과 아직 아이가 없는 관계로, 그리고 조금만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주변에 많은 아이 어머님들이 찾으십니다. 최대한 안전하게 우리 아이의 호흡을 신경 쓰시는 만큼 가열식 가습기가 정말 많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가열식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군 3개는 생각하지 않고 가열식 가습기만 찾아보았습니다.
국내 기업부터 해외기업 것들까지 샅샅이 뒤졌고요, 후기도 광고성이 아닌 내 돈 내산들 후기, 블로그 후기 등을 정말 많이 참고한 결과
포스팅을 하고 있는 조지루시의 상품이었습니다.
이왕 살 거 괜찮은 제품을 사자 했거든요 근데 이 조지루시라는 제품 자체가 풀릴 때마다 바로 품절이 나와서 정말 열심히 손, 발품을 파셔야 합니다. 다른 포스팅을 찾아보면 오프라인 마트 (2 마트 등 대형마트 or 일렉트로 마트)등에 전화를 열 몇 군데 해서 사가신 분도 있다고 하고요 운이 좋아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수출국이 일본이니만큼 우리나라와 콘센트 쓰는 것도 다르기 때문에 직구를 해서 사용할 때는 전용 가습기 기계와 더해 전용 트랜스(전용 변압기)를 구매해서 사용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트랜스가 찾아보신 분들께서는 아시겠지만 좀 큽니다;
언뜻 봐서는 운동화 한쪽 크기만 해 보이더라고요 ㅋㅋㅋ
그리고 가열식 가습기에 대해서 걱정이 많으신 분들이 계십니다.
Q.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진 않나요?
A.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나오진 않습니다. 이 전기 저 전기 합쳐서 누진세가 붙어 많이 나왔을 때 나오는 거라 생각해요,
체감상 8천 원 ~ 1만 원 정도 더 나왔던 것 같습니다.
Q. 너무 뜨거워! 화상 위험은 없나요?
A. 화상의 위험이 없진 않습니다. 분사구 주변에는 다른 용품들이 없는 게 좋습니다. 그만큼 가습력이 좋다는 말이겠죠?
Q. 아이가 있는데 위험하지 않을까요?
A. 아이가 있는 주부님들께서 더 많이 찾으시는 제품이 가열식 가습기가 많습니다. 고온 살균이 된 물을 가습을 해주니깐요.
하지만 손에 닿을 거리에 두는 것은 안됩니다. 돌발사고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총평
저는 진짜 만족하면서 지금도 쓰고 있고 이 포스팅을 적는 지금도 틀어놓고 있습니다. 추천!
마침 아내가 잘 찾아주어서 결제를 해서 바로 받은 개봉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왜 사야 하는지를요!
택배 받은 상품의 겉 박스를 뜯어주면 이렇게 귀여운 코끼리와 함께 제품 박스가 동봉되어 들어있습니다.
일본산 해외 직구하시면 지금 나와있는 우리말들이 다 일본어라고 하네요??
한국적인 게 최고여~!
위에 박스를 뜯었을 때 볼 수 있는 내부 모습이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보시면 되고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지켜주세요! 하는 항목 중에
꼭 가습 제대로 안된다고 정수기 물 넣어 보라고 하는 사람이나 넣는 멍청한 사람들이 간혹 있던데 웬만하면 가습기에는 정수기 물 넣는 거 아니니 제발 가습기 망가뜨리는 분들이 없어지길 ㅜㅜ
물은 생각보다 균이 빠르고 쉽게 생길 수 있으니 사용하였으면 헹구고 다시 사용하는 버릇도 같이 기르도록 하자고요! 오래오래 써야 하니까요
그리고 곧바로 본체 코드가 나오고 보증서 뒷장이 사용설명서이다. 버리지 말고 보관하도록 하자
그리고 여기 설명서에 기계를 처음 작동하는 법과 세척하는 법도 나와있으니 보고 따라 하시면 됩니다.
구연산을 사서 녹인 뒤 전용 세척 모드로 돌리셔야 합니다!
밑에 나오니 쭉 봐주세요
영롱한 우리 조지루시 분사구 되시겠다. 얼마나 짱짱하게 포장이 잘 되어왔는지도 감상하세요
그 먼 곳에서 여기까지 잘 도착을 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세척 방법은 사용설명서에 잘 나와있으며 그냥 하라는 데로 따라만 하면 되니까 아무리 가열 살균한 뒤 가습을 해준다고 해도 세척은 필히 하도록 하자고요
이제 다 포자를 벗긴 뒤 구연산 물에 녹여 세척을 누르는 장면입니다.
이거 시간이 좀 걸리니 미리 켜놓고 다른 할 일 하고 계시면 알림음이 울리는데 그때 바로 비우시면 안 되며
안에 내용물이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비우시고나서 헹굼을 마치신 뒤 수돗물을 넣어 가습을 스타트! 하시면 됩니다.
제품 내부적으로도 습도 조절 인식장치가 있어 지금 내부의 습도가 어떤 상황인지 알아서 판단을 하고 자동 모드를 누르면
조절을 합니다. 보통 집의 경우에는 표준으로 돌리면 될 것 같고 집이 조금 큰데 습도까지 낮으신 분들께서는 가습 세기를 '세게'로 누르시고 돌리면 됩니다.
제가 사는 곳은 새로 인테리어를 한 구축 아파트인데 다른 구축 아파트에서는 아무래도 연식이 되다 보니 외풍이 심한 곳이 좀 있습니다.
그런 곳의 실내는 실내온도가 많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 텐데 그때 이런 가열식 가습기 하나를 두고 틀면 엄청 좋을 것 같아요
직접 사용하고 느낀 거지만 보일러 틀고 가습기를 가동하였을 때 온도와 습도는 확실히 올라갑니다.
드라마틱까지는 아니더라도 평소보다는 온기가 많이 느껴질 거라고 자부할 수 있으니 혹시 아직 올해 겨울에 못 사신 분들,
올해 구매를 못 하셔서 내년에 구매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미리미리 준비해서 사용하시는 거 진짜 추천드립니다.
'일상(daily) > 개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새해 목표 다이어리 양지사 2022 다이어리 개봉기 (0) | 2022.01.13 |
|---|---|
| 2020 M1 맥북 프로 13인치 스페이스 그레이 구매기 (0) | 2021.10.04 |
| 삼성전자(samsung) 갤럭시탭S7+ 5G, 256G 개봉박두 (0) | 2021.03.01 |
| 가정용 인바디 InBody H20(B) 언박싱 (0) | 2021.01.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