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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날들
일상(daily)/개봉기

2020 M1 맥북 프로 13인치 스페이스 그레이 구매기

by 꾸NI 202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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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맥북 프로 구매기

 


질렀습니다.

저는 예전에 개봉기에서 갤럭시탭 s7 5G를 리뷰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애플에서 권태기가 찾아와 삼성으로 넘어가자 삼성 다시 써보자 한국사람이 사용하기에는 정말 편리한 연동성과 기능을 가지고 있는 삼성으로! 때는 마침 디자인도 정말 예쁘고 접히는 휴대폰에 너무 홀려있었죠. 물론 지금도 좋은 성능으로 3번째 시리즈가 나와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지만, 저의 경우 폴드 2를 사용하다가 처분한 입장으로 유튜브에 할애하는 시간이 다른 디바이스 대비 엄청나게 늘어난 것을 느꼈죠, 마침 프리미엄도 구독해서;

다른 수많은 기능과 카메라 등 그리고 애플 못지않게 탭과 디바이스 간의 연동성 기능도 많이 발전을 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삼성 Dex모드나 키보드 커버 등 시간이 지나고 나니 조금 아쉬운 부분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어느 날 보니 많이 사용을 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놀릴 바에 처분을 하자. 했죠 꼭 저처럼 기계 소유욕 특히 전자기기 소유욕이 강하신 분들이 또 구매를 하고 나면 살 때의 마음처럼 오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랬죠.

아 그리고 저의 경우에는 본래 아이폰6부터 사용을 하고 8까지 사용하다 삼성을 넘어갔다가 왔었습니다. 오가는 것에 있어 확실히 삼성이 자료 옮기는 것에나 금융 관련해서는 인증서가 편리하긴 합니다. 그것도 보안과 상관이 있는지는 미지수이겠지만요? 또 애플도 옛날 애플처럼 철통보안이다!라고 얘기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이제는 정말 개인 감성과 선호도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애플도 중국 한태... 여기까지 할게요)


왜 이 시기에 2020 맥북을 산 이유?

많은 분들이 곧 맥북이 새로 나올 건데 왜 이 연식의 모델을 샀지?라고 생각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맥북 에어와 프로가 역대급이라는 소식들이 정말 많이 풀려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나온 인텔이 아닌 애플 계열사에서 나온 M1칩을 사용하여 혁신적인 연동성을 이뤄냈다 라고 장점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실제로 속도가 엄청 빠릅니다. 이마트에 딸려있는 애플 판매점이나, 저희 집에 있는 구형 맥북에어를 비교해보면 그냥 스마트폰을 키는 것과 비슷하더라고요. 또 너무 크지 않고 콤팩트한 사이즈의 노트북이 있으면 좋겠다 라고 계속 생각을 하고 있었고, 그래서 생각한 게 리뉴올 PC라는 곳을 찾아보기 시작했고, 일반 윈도보다는 매킨토시(Mac) OS 사용이 휴대폰과 아이맥과 연동이 좋겠다 싶어서 찾아보던 찰나, 지난 연식의 맥북 프로와 에어들이 있었고, 가격이 작게는 5~60만 원부터 거의 백만 원 중반까지도 형성이 되어있어 이제 자동차 뽑으러 가는 사람처럼 '이 돈이면' 지옥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새 컴퓨터에 용량 512짜리에 램 16G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새로 나올 맥북프로의 소식은 가칭으로 MX1칩을 넣어서 판매하게 된다고 하는데 전망 자체가 다들 고급자용이라서 상품 가격 자체가 이번에 나온 것보다는 비싸게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서 그럼 나에게 필요한 것으로 절충을 하자 하고 구매를 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고급자용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어도비 프로그램(디자인 프로그램)은 사용할 수도 있기에 제 기준 상당히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다달이 카드값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칩을 사용하였는데 연동이 많이 안된데요! 어떡해요?

저도 이 부분을 걱정을 하고 사긴 샀는데 저는 개발자의 업을 삼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 크게 와닿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M1칩의 경우 윈도를 따로 설치는 못 하고(부트캠프) 다른 유료 앱을 사용하여 실행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개발자가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있어서는 크게 불편함은 있습니다.

맥북도 금용 인증하는 게 또 아주 귀찮아요 이것은... 구매하고 나서 보셔도 될 듯합니다 ㅜㅜ 파일이 너무 숨어있어요 이것도 편리하게 업데이트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또 일반적인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애플에서 제공하는 앱들과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라면 아무 문제없고 또 애플같이 큰 기업이 변화를 이루려고 시도를 한다면 애플이 미치는 다른 크고 작은 생태계에 서식해있는 기업들도 바뀌게 돼있을 것이고, 자사의 제품을 주력으로 미려고 하더라 라는 통신이 많으니 미리 적응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우리들의 선택지는 애플과 삼성 둘 중 하나 이니깐요.


가격과 할인?

저의 경우 구매처는 쿠팡입니다. 저품질 걸릴까 링크는 따로 걸어드리지 못합니다. 

구매 당시 기준으로 2,409,800원이었네요 + 애플케어 포함 가격입니다 (269,000원) 그리고 제가 구매할 당시 카드 할인으로 10%까지 들어가서 20만 원가량 할인을 받고 구매를 했습니다.

지금은 7% 혜택인 것 같네요. 이제 애플케어는... 필수가 아닐지... 싶습니다.


불량 확인

  1. 1. 상, 하, 측면 등 외관 스크래치 확인
  2. 기기를 평평한 곳에 두고 평평한지 확인
  3. 기기를 두 손으로 들고 흔들었을 때 소리 나는지 확인(이 부분에 대해서는 교환이 어렵다는 말이 많습니다.)
  4. 패널 불량 체크(사이트 검색 후 확인 셔야 합니다)
  5. 키보드 불량 확인
  6. 트랙패드 불량 확인(모션 등)
  7. 힌지(노트북 접고 펼칠 때 균일한 느낌으로 열리는지)
  8. 스피커 불량 확인(유튜브 같은 곳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9. 와이파이, 블루투스 연결 확인(간혈적으로 연결 해제했다가 재연 결할 때 안 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고 합니다)
  10. 배터리 성능 확인
  11. 기기에 꽂는 C타입 불량 확인
  12. 디스플레이 검사 등

위 사항들 말고도 더 많은 검사가 있을 것 같긴 한데 저 정도가 적정 수준의 테스트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맥의 필수 초기 설정

이런 거 검새해서 들어오신 분들께 죄송하지만, 본인이 구매하신 기기는 본인 것입니다... 편리한 것을 참고는 할 수 있지만 필수는 아니라는 것이죠. 꼭 다른 사람들과 똑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처음에 기기 사고는 저런 문구로 검색을 많이 했는데 결국 그냥 제가 사용하고 싶은데로 사용합니다. 사용하면서 모르는 것을 찾아서 본인에게 맞게 사용하시면 그게 좋은 기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모르고 방치하는 건 안돼요!


맥북프로 개봉기

세상 가장 설레는 순간.

 

구성품이 애플답게 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불량테스트를 마치고 스코코 필름을 붙여줍니다. 마이 또니님 감사해요.


마치며,

제가 전문적으로 맥을 파헤치는 사용자는 아니지만 애플의 생태 계속에 빠져 사는 사람 중의 하나로 정말 만족을 하는 구매품입니다. 지금도 맥북으로 포스팅을 하고 있고, 스피커도 상당히 좋네요 이 감성, 이제 이어폰, 워치만 최신 걸로... 

이 물건은 정말 노트북이 따로 없는데 필요하신 분, 동영상 편집에도 탁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평소에 사용하시던 기기변경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반응속도 체감 해보세요.

이 부분에서 뒤로 넘어갈 뻔했습니다. 아 물론 컴퓨터를 켜 놨다가 덮었다가 열었을 때의 반응속도이며 일반 부팅속도도 그동안 인텔 칩을 사용했을 때 보다 많이 빠른 속도로 켜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도 다른 구매자분들도 만족도가 높은만큼 왜 그런 것인지 알 수 있는 개봉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맥북프로와 에어의 성능 차이가 많이 없다고들 하니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를 원하신다면 에어로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하네요, 2020의 경우 M1 프로와 에어의 경우 차이는 미미하고 터치 바의 유무와 스피커, 쿨링 시스템 정도가 크게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뭐 그 후속 모델에서는 터치 바는 제거될 확률이 높다고 소문은 무성하니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 더 잘 사용해서 뽕을 뽑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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