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주말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장소는 서울 근교라고 할 수 있는 연천으로 떠나보았습니다!
군남 면옥 시리즈 말고도 재인폭포, 연천 회관까지 포스팅 3개에 걸쳐 올릴 예정이니 많관부!
주차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식당 근처에 위치한 '군남면 행정 복지센터'를 내비게이션에 찍고 출발해요
또니님의 등장과 날씨가 엄~청 좋았던 주말이어서 그런지 복지센터 색감이 좋네요?(아이폰 12 pro짱)
생각보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런지 주차장이 많이 한산하네요?? 이러면 차 대는 사람 입장이 좋쥬
주차하고 나서 큰 길가로 나가 조금 걸어 나가면 바로 도착이에요 이 정도는 걸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음식이 기다리고 있어요
군남 면옥으로 우회전해서 꺾으면
저기 보이는 검정 집에서 자기 집 지키는 아주 무서운 댕댕이가 짖을 거예요 이상하게 되돌아갈 때는 조~용 하더라고요?
암튼 식사 전 놀랄 수 있으니 미리 조심하시고 지나가시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검정 집을 지나면 군남 면옥 정문이 나옵니다. 상당히 로컬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죠?? 저희는 행정복지센터에 주차를 했지만 여기 동네 사시는 고수분들은 가게 앞에 주차를 하시더라고요 한산한 시간에 방문하시면 차라리 여기다가 주차를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생각이 드네요?? 3 보이상 차량 탑승
정문을 박차고 열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지만 너무 작지도 않은 규모를 하고 있고 저는 신발 벗기가 싫어서 밖에 앉았지만 안에도 자리가 충분히 마련되어 있어요 그리고 제가 방문한 시간이 식사 시간대가 아닌데도 꾸준히 식사를 하고 계신 분들이 보였네요 먹으면서도 손님이 계속 들어오셨어요 맛집 인증인가?
이제 다른 포스팅에서도 보았지만 막국수가 아주 괜찮다 하여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수육 중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TMI : 저기 방 안에 들어가면 많은 분들의 사인이 걸려있는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송중기 님 사인도 있다고 하네요?? 다음에 가면 사진도 찍어야겠어요! 중기형 멋있어요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캬 이렇게 수육이 먼저 등장을 해줍니다 지방이 거의 없다 보시면 되고 살코기가 아주 좋아 보이죠??
또 먹고 싶어서 침 고입니다. 한 젓가락 뜨려 하는 순간!
비빔막국수와 물막국수 공격이 이어집니다 일단 음식은 눈으로 한 번 먹어 줘야 하니까 살포시 눈과 휴대폰에 담아줍니다.
배고프니까 재빠르게 항공뷰도 한 컷 남겨줍니다. 가위로 면을 자르고 먹으려던 찰나 친절한 직원분께서 앞치마 드리냐고 물어봐주십니다 밝은 옷 입고 갔던 자신도 모르고 빨간 양념 먹으려다 이성을 찾고 앞치마를 합니다
아마 바쁘실 때는 안 챙겨 주실 거 같아요 앞치마 위치가 모두가 보이는 장소에 위치해 있거든요 근데 저는 저게 누가 옷 걸어놓은 건 줄 알았는데 요새 앞치마는 다 저렇게 나온다고 또니님 께서 세상 물정 모른다는 눈빛으로 쳐다보십니다.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밥 먹어야죠!
저 음식들이 다 배에 들어오고 나니 정신이 차려집니다. 진짜 와 너무 맛있다! 까진 아니었지만 다시 방문해서 먹어볼 의향 충분히 있을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이제 먹었으니 어때요 비워내야죠??
들어왔던 입구로 나가보면 화장실 -> 모양이 이렇게 있고 나가서 오른쪽으로 나가면 컨테이너 시설로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요
신사용은 개방적인 느낌이니 놀라지 마시고 볼 일 보시면 됩니다. ㅋㅋㅋ
이제 먹고 비우고 했으니 연천의 명소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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