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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배확행

연천에 방문했으면 회관 가야죠 연천회관

by 꾸NI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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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필수 방문 코스 연천회관

연천 당일치기 여행 대망의 3탄 후식과 휴식이 같이 공존하는 연천의 힙플레이스 연천회관의 포스팅 지금 시작하겠습니다요!!

이거 이거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후회 안 합니다.

왜 연천회관 ?

재인폭포 구경을 마치고 '핫' 한 장소를 점심 막국수 먹으면서 미리 물색한 결과 '한옥 카페'와 '연천회관'을 고민하다 연천회관을 선택했어요 한옥은 별로가 아니라 나중에 방문할겁니다... 커피 두잔은 힘들어유 하지만 다른 카페도 꼭 가서 리뷰를 남겨 보겠나이다.

 

연천회관 미리 보기 시작하시죠!


 

연천회관

연천회관 들어오는 뷰(좌) 주차장(우)

 

재인폭포를 구경하고 나서 방문해서 그런지 느지막이 16시가 넘어서 도착을 했어요 그때 도착했어도 주차자리가 빡빡했습니다. 여기는 주차 자리가 많지는 않은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나중에 커피를 주문하고 나갈 때 즈음 직원분들이 손님과 나누는 얘기를 들었는데 본관과 별관이 따로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왼쪽에 주차장 뒤쪽을 보시면 비닐하우스처럼 생긴 구조물이 있는데 그곳도 역시 테이블이에요! 날씨 좋은 날에 앉아서 밭 멍 때리면 좋을 것 같아요 연천이 좋은 게 어딜 가나 여유가 느껴지는 기운 같은 게 있어요.

 

연천회관 본관 정문

우리가 있던 곳은 본관입니다. 딱 본관스럽게 생겼죠? 뭔가 올드한 옛날부터 존재한 느낌을 입구부터 받습니다 주변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는데 사진에는 안 담겼지만 뒤에 아이파* 아파트가 뜬금포인 느낌이 세게 옵니다 가보시면 어떤 느낌인지 아실 거예요 ㅋㅋㅋ

 

메뉴판

연천회관의 음료 메뉴판이에요 빵도 있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빵이 많이 팔려서 없더라고요? 더 만드는 것 같지도 않았어요 앞 시간에 팔고 뒤에는 추가적으로 안 만드시는 듯? 하네요 시그니처 음료인 '연천커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씩 주문합니다. 

인성 바른 직원분들께서 친절히 자리까지 서빙을 해주신다고 계산과 동시에 안내해주십니다.

 

그러니 주문할 우리 같은 손님은 미리 좌석 확보를 해야 한단 말씀! 바쁠 때는 자리가 충분히 없을 것 같아요 많지 않아요!

 

굿즈판매(좌), 포장대(중), 빵 트레이(우)

주문을 하고 매장 구경 실시합니다. 일단 이것저것 굿즈 판매도 하고 계신 것 같았어요 종이컵은 비매품이 아닐까 합니 ㄷ..

그리고 빵을 주문하셨으면 테이크아웃할 때 쓰라는 셀프 포장 대가 있는 것 같았고 귀엽게 생긴 빵 트레이 수납장이 있네요?

 

빵 종류가 원래 많은데 없음 ㅠㅠ

귀여운 빵 트레이로 여기 있는 빵들을 집어 뱃속으로 잡아넣어야 하는데 막상 당기는 게 없어서 안 시켜먹었어요 아마 팔린 게 더 맛있어 보이는 이 인간 심리랄까?

매장내부 사진

우리가 착석한 자리에는 이렇게 포인트 조명이 눈이 안 부시게 적당한 밝기로 테이블을 비춰주고 있어요 쫌 엔틱 한 전체적인 분위기에 알맞은 아이템 같았어요 그리고 아직 covid19가 종식되지 않았기 때문에 알코올 손 세정제도 비치되어있어요.

본관의 내구 부조는 오른쪽 사진과 같이 구성되어있어요 자리가 널찍해서 없는 경우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포인트 인테리어 디자인

그리고 독특하게 매장 정중앙에 포인트 인테리어가 잡혀있어요 독특하면서 좌, 우측을 자연스럽게 공간 구분을 해주는 역할도 같이 겸 하고 있는 듯 보였고 개인적으로 전체적으로 따듯한 분위기에 적당히 차가운 포인트를 잘 잡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많드는 구조물이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이렇게 구경을 쭉~하다가 보면

깔끔한 화장실

깔끔한 화장실도 구경하고~(원래 방문한 집이 깨끗한지 아닌지 보려면 화장실부터 가라 했습니다.)

 

그러고 나면!!!

 

이거 진짜 물건이에요 연천커피 JMT

저는 아. 아만 마시는 편인데 시그니처라고 하면 한잔씩 다른 음료를 주문하곤 해요 근데 뭐 거의 비슷비슷하게 특별한 맛은 없는데 여기 연천 커피는 진짜 감동했어요 아인슈페이너를 드셔 보셨던 분이면 먹는 방법은 비슷하니 그냥 안 섞고 드시면 됩니다 먹는 방법 역시 직원분께서 알려주세요 직원 교육 정말 잘 되어 있는 매장 같았어요 그것도 그런데 맛도 진짜 좋습니다. 재인폭포에서 다리 운동하고 당 떨어질 때 먹으니 환상의 나라 에*랜드 아*존 익스프레스 타는 기분이 느껴집니다. 진짜 추천드립니다 이거 두 잔 살찔 거 같아서 못 마십니다 ㅋㅋㅋㅋ


다음에는 다른 카페를 먼저 가야 하지만 연천 하면 아! 연천회관 하면서 생각이 오래 날것 같은 카페였습니다.

이렇게 세 번째 포스팅으로 연천 당일치기 여행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좋은 명소 있으면 공유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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