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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나들이 강원도 춘천 구곡폭포 맛보기

by 꾸NI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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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곡폭포 정문

집으로 돌아오기 전 마지막으로 춘천의 명소인 '구곡폭포'에 들리기로 결정하여 내비게이션을 찍고 열심히 달려왔어요 춘천역이 있는 시내와는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긴 하지만 대중교통도 직접 관광지까지 다니고 있는 것을 봤으니 이동하시기에 무리는 없을 것 같아요! 저희 같은 경우에는 자차로 이동하였습니다 너무 힘들었던 저희의 구곡폭포의 코스와 구곡폭포의 현재 모습 같이 감상하시죠


위치

http://kko.to/i9rOstKam

 

구곡폭포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영업시간

08:30~17:30 매일


이용요금

일반(청소년, 초, 중, 고학생 포함) : 1인 2,000원(춘천사랑 상품권 2,000원 권으로 교부)

호수권 주민(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재) : 면제(신분증 필요 춘천사랑 상품권 미 교부)

경로(65세 이상) : 면제(신분증 필요 춘천사랑 상품권 미 교부)

미 취학 아동(6세 이하) 면제

 *차량을 이용하신 다면 주차비가 발생합니다

대형 4,000원 소형 2,000원 경차 1,000원으로

일회성으로 요금이 발생됩니다.


 

주차

주차장 사진을 미처 찍지 못하였으나 엄청나게 넉넉한 자리를 확보해뒀고 야외주차장만 있으니 그늘 잘 찾으셔서 주차하시면 됩니다!


관광지 내부

주차를 하고 누가 보아도 입구처럼 만들어놓은 길을 따라가시다 보면 문배마을, 구곡폭포 방향의 표지판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그 바로 옆 매점이 자리 잡고 있어 이것저것 많이 팔고 있었어요

특산물판매장(좌), 화장실(우)

그리고 가는 길에는 춘천 특산물 판매장이 영업을 하고 있었고 옆에 화장실이 예쁘게 지어져 있었어요 특산물 판매장은 방문하지 않았지만 화장실은 사용했었는데 이 무더운 날씨에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화장실 내부에 에어컨을 가동해주고 계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춘천 도시공사 임직원 여러분 쾌적한 사용하고 깨끗이 이용한 뒤 나왔네요!

구곡폭포 정문(좌), 관광지관리사무소(우)

그리고 조금만 걸어가시다 보면 '구곡폭포 관광지'라고 크게 대문이 마중 나와있고 그곳을 지나시면 바로 춘천 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관광지 관리사무소가 나옵니다. 매표는 여기서 하시면 돼요 주차장 들어올 때는 매표하는 게 아니고 주차비만 결제하시는 겁니다!

관리사무소 안내문과 상품권

관리사무소에서 매표를 하면서 안내사항을 훑어봅니다 위에 내용에도 적어 드렸지만 타 지역에서 오신 분들은 입장권을 매표하시는 대신에 '춘천사랑 상품권'이라는 형태의 상품권으로 다시 돌려받으시니 결국 무료관람이라고 보시면 되는 부분이에요 이 춘천사랑 상품권 같은 경우에는 관광지 내부에서는 물론 지정된 관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관리사무소 앞

그리고 관리사무소 곳곳에 구곡폭포와 문배마을 이동거리와 이동시간이 안내되어 있고 팸플릿(홍보물)도 여러 개가 걸려있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바로 옆에는 관광지 내부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드신 뒤 재활용 용기들을 구분하여 버릴 수 있게 마련해둔 장소도 있으니 관광지 내부에는 버리지 말고 지정된 장소에서 쓰레기들을 버리도록 하자고요!

구구리카페(좌), 폭포로 가는 길(우)

사진만 보셔도 정말 눈부시게 푸른 관광지인 게 느껴지시죠?

폭포로 가는 길(좌), 구곡폭포 안내표지판(우)

그리고 구곡폭포만의 특이점이자 소개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소개는 사진 찍어 둔 안내문을 읽어보시면 되고! 

설명 중에 적혀있는 '꿈, 끼, 꾀, 깡, 꾼, 끈, 꼴, 깔, 끝'의 쌍기역(ㄲ) 아홉 가지 구곡 혼을 담아 갈 수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재밌는 게 거 글자마다 작은 표지판으로 곳곳에 숨겨두셔서 찾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저는 다 찾지 못했습니다... 다른 분들께서는 꼭 찾아서 사진으로 담아보시길 추천드려요

소담소담카페(좌), 쉬어가는곳 앞(우)
쉬어가는곳 뒤(좌), 산림청 홍보물(우)
폭포로 가는 길
폭포로 가는 길

폭포로 향하는 길에 너무 예쁜 풍경들이 많아서 사진을 찍지 않고는 가지 못 하실 거예요 공기도 너무 좋고 한적하고 날씨도 좋고 삼박자가 딱 이루어지는 완벽한 날이었습니다! 계속 보시죠!!

구곡폭포 캠핑장 관리사무소(좌), 이정표(우)

하염없이 땀을 흘리시면서 올라가시다 보면 구곡폭포 캠핑장이 나옵니다! 자차 이동을 하지 못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뭘로 짐을 옮기는지는 파악하지 못했어요! 이런 곳에서 자면 상쾌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캠핑장 근처 매점(좌), 등산안내도(우)

그리고 캠핑장 관리사무소 근처에 다시 매점이 있어요 여기 구곡폭포 관광지가 좋은 게 군데군데 카페나 매점이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무작정 올라가는 것보다 천천히 이곳을 충분히 느끼고 가시라는 배려의 배치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둘레길 코스

또 걷는 이 길을 통해서 다른 곳으로도 갈 수 있는 둘레길 코스도 있습니다. 시간이 여유로우시거나 아예 목적이 둘레길이신 분들께서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대망의! 구곡폭포에 다 왔습니다 드디어!!

 

현재의 구곡폭포는 어떤 모습일까?

구곡폭포

이 모습을 보는 순간 구곡폭포까지 오면서 흘렸던 그 땀들이 잊히진 않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그냥 말 그대로 절경인 모습이 아닐까요?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였지만 사진으로만 충분히 남기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구곡폭포란?

한 번 쭉~ 훑어보시고 가세요

내려가는 길에 발견한 다람쥐(좌),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염차(우)

폭포 구경을 실컷 하고 난 뒤에 내려가면서 나무에 찹쌀떡처럼 붙어있는 다람쥐를 발견해서 얼른 찍어담았어요! 이 아이가 움직이지 않길래 어딜 보나 했더니 저 멀리 고양이랑 눈싸움을 하고 있더라고요 싸우면 질 것 같은 아이가 말이죠? 그리고 더운 날씨에 맞게 올라갈 때 지나쳤던 쉬어 가는 곳(휴게소)에서 옥수수수염차를 사서 내려왔습니다 수염차 가격은 개당 2,000원씩 받으셔서 상품권 깔끔하게 다 소진하고 왔네요!

그리고 제가 이번에 방문하면서 찾았던 쌍기역(ㄲ)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구곡혼

구곡 혼의 9가지 중에 7가지만 찾았네요! 여섯 가지인 줄 알았는데 두 가지를 더 채우러 갈 기회가 된다면 출동해야겠어요!

개인적으로 잭슨 나인스 호텔이나 카페 감자밭도 좋았지만 왜 인지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게 해 준 구곡폭포라는 관광지가 더욱더 오래 보존이 되어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뭄이 심해서 평소의 폭포 모습이 아니라서 조금은 아쉬웠던 방문기이기도 했네요, 자연을 사랑하자고요! 우리 모두! 

이렇게 짧았던 춘천여행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이 글을 보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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