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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만족스러웠던 더잭슨나인스 호텔 숙박,조식(+레고랜드 근처 숙소)

by 꾸NI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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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잭슨나인스 호텔 정문 입구

이번 주말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던 찰나, 지방에 볼 일이 있어 경주로 떠나볼까 하다, 집이랑 너무 멀어져 급하게 행선지를 바꾸고 가기로 한 춘천여행입니다. 1박의 짧은 여행이었는데도 볼 게 많았었던 것 같아요, 차 막힐까 봐 일찍 올 수밖에 없던 것이 한이네요 

지방에서 춘천으로 오면서 숙소를 봐 두었고 웬만하면 호텔 숙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번에도 가격 대비 괜찮은 숙소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더 잭슨 나인스 호텔'에 예약을 했습니다. 원래는 조금 더 저렴하게 숙박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요즈음 시기가 시기인지라 2인 조식 패키지 가 10만 원 중반대에 예약을 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이곳 조식이 가격 대비 괜찮다는 평을 본 적이 있는데 직접 느껴본 결과 맞습니다! 그럼 같이 구경하러 가보실까요?


위치

http://kko.to/khjy3rWHI

 

더잭슨나인스호텔

강원 춘천시 중앙로 193

map.kakao.com

'구 라마다호텔'로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더 잭슨 나인스 호텔이 라마다 호텔을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건물 근처 빗물받이 문양도 '라마다'라고 적혀있고 수건이나 침구류, 카드키에도 라마다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일부러 안 없앤 것인지 깊숙한 내막은 모르겠네요?

 

영업시간

여느 5성급 호텔들과 같이 리셉션은 24시간이라고 나와있으며 체크아웃 시간은 11:00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룸 내부에 비치되어있는 이용안내문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주차

짐을 들고 다닌다고 주차장 사진을 못 찍었는데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있고 한 가지 단점이라면 출입구가 한 곳으로 되어있어 입차와 출자 차량이 만났을 때 약간 위험한 부분이 있었어요, 지하 2층부터 4층까지 주차장으로 마련된 자리가 있으니 주차자리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았어요!


호텔 로비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체크인을 합니다. 일요일 오후여서 그런지 한산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오히려 좋았습니다. 차량등록도 하고 호실을 배정받습니다.

호텔 엘리베이터 내부

엘리베이터를 타고 배정받은 층으로 올라갑니다. 올라가실 때는 카드키 인식 엘리베이터이기 때문에 카드키로 터치를 하신 뒤 층 버튼을 누르셔야 인식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실 수 도 있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기 때문에 언급해드려요!

객실 내부

객실은 정말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TV는 올레 ipTV가 설치되어 있어 영화, 다시 보기 등 시청 가능합니다.

호텔 이용 안내문과 룸서비스

탁자 거울 앞 호텔 이용 안내문과 룸서비스 메뉴판이 놓여 있습니다. 참고하실 부분은 참고하셔서 보시고 저희는 룸서비스는 안 시키기 때문에 눈길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호텔에서는 배달이 불가능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다른 블로그들을 찾아보니 포장이나 1층에서 배달 음식을 받아서 먹었다는 후기들이 많아 따라서 근처 닭갈비 맛집처럼 보이는 곳에서 닭갈비를 배달시켜 맥주 한 잔을 같이 해줍니다. 캬)

테라스 뷰

스탠더드 룸답게 뷰가 좋지는 않습니다. 일단 층 수도 높지 않아서 기대하진 않았으나 조금 더 높았더라면 같은 빌딩 뷰라도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 뷰를 볼 바에는 커튼을 칩니다.

욕실 내부

욕실 같은 경우에는 문을 열자마자 변기가 '안녕?'하고 맞이 해주고 있고 그 바로 옆에 세면대가 놓여 있습니다. 세면대에는 어메니티가 놓여있고 일회용 면도기도 있습니다! 마침 면도기를 깜빡하게 챙기지 않았었는데 정말 요긴하게 잘 사용했어요! 드라이기도 밑 서랍에 숨어있고 샤워 부스 안에는 천장형 샤워기와 수전, 그리고 정말 특이하게 동그란 점처럼 생긴 저 물체도 바로 물이 나오는 곳입니다. 수압이 엄청나게 좋아서 마사지 비슷하게 가능하니 사용해보세요! 저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진짜 수압이 강합니다. 물 따귀가 이런 느낌일까? 생각이 들 정도로 수압이 좋습니다. 약한 거보다 백 번 천 번나으니 즐기고 오세요!

 

객실 내부

커피포트 옆 잔 두 개와 녹차, 냉장고 속 물과 탄산수 그리고 주스 두 개가 있었어요 어느 블로그들을 보아도 탄산수와 주스를 제공했다고 하는 블로그는 본 적이 없어서 전 투숙객이 두고 간 것을 그냥 주는 것처럼 두고 간 건가? 싶더라고요 물도 두 갠데 도착하자마자 하나 따서 마셔버려 사진상에만 한 개입니다. 또 옷장 속에는 샤워 가운 두 개와 여분 옷걸이 두 개가 있었습니다. 구둣주걱, 금고, 라운드리 봉투 등은 없고 딱 저렇게만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일회용 슬리퍼는 비치되어 있었네요.

호텔 내부 편의점 미니스톱

호텔 내부에 편의점이 입점해 있습니다. 종류로는 미니스톱이고 24시간 운영이 아닌 08:00~00:50입니다 이용에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기 전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와 ATM 기계도 비치되어 있으니 이용하실 분들은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레스토랑 '더 킹'의 영업마감(좌) 조식 영업 중(우)


조식 뷔페 이용하기

 

커피,음료(좌) 조식 음식(우)
조식 음식
조식 음식(빵)
조식 음식

사진으로만 보아도 괜찮아 보이지 않으신가요?? 가격 인상 전에 1인 16,000원이었다고 하는데 이제는 20,0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되었다 해요.

더잭슨나인스 외관

조식을 3~4 접시를 눌러 담아서 식사를 한 뒤에 터지려 하는 배를 소화시키기 위해 숙소 한 바퀴를 돌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포스팅하면서 보이는 건데 옥상을 안 가본 게 아쉽네요. 뭔가 조경이 보이는 것 같은데 말이죠 나머지 부대시설은 근처는 가봤는데 아쉽습니다.

부대시설 애슬레틱(좌), 헬스장(우)

부대시설로 애슬레틱과 헬스장이 운영되고 있었고 아침시간에는 문을 다 닫아놨었습니다. 헬스장은 열려있었던 것 같은데 엄청나게 조용했어요

부대시설 어덜트 파크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다 보면 부대시설에 '어덜트 파크'라고 되어있는 게 있는데 궁금했으나 굳이 가보진 않았던 장소였는데 소화시키렴 가보니 그냥 오락실 같은 느낌이었어요! 인형 뽑기 오락기 등등 밤에 가면 또 다른 분위기가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부대시설 온수풀 사우나

코로나가 끝나면 정말 한 번 가서 몸을 지지고 싶은 곳이 개인적으로 사우나인데 원래 안 가려했으나 마침 월요일에는 운영을 안 하고 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 같았어요 운영시간이 화~일요일입니다. 저희가 구경 갔을 때에는 관계자 분께서 정비를 하는 것처럼? 보이셨어요.


춘천여행, 레고랜드 가실 분들 잠시만요!

춘천에서의 여행과 레고랜드 방문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곳 잭슨 나인스 호텔을 추천드립니다. 자리상으로 역과 멀지 않고 레고랜드와도 거리가 엄청 가까운 편입니다. 대중교통을 타도 무리가 없는 거리기도 하고 자차는 말해 뭐 할까 하는 수준의 거리더라고요, 이번에 레고랜드 방문은 하지 않았지만 계획을 잡고 방문한다면 가서 구경해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그래서 추천을 드립니다!

출처 카카오맵

차로 6분 거리이며 춘천역에서 출발하실 경우 더 가깝겠네요!


이렇게 오후에 도착해서 다음 날 오전까지의 춘천 여행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여행을 가서 감자밭을 간 후기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뭐!? 놀러 가서 밭을 갔다고!?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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