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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시키기 딱! 좋은 안면도자연휴양림 방문기

by 꾸NI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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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자연휴양림 정문 입구 컷

태안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근처 아! 그 집 게국지를 호로록 배가 터질 때까지 먹고 나왔으니 다음 할 일은 바로 배를 꺼트리는 것이죠? 그래서 부랴부랴 방문할 곳을 찾다가 나온 이곳!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방문해봤습니다. 소화만 시키러 찾아간 자신에게 실망할 정도로 수목원을 잘 꾸미고 구성도 알차게 해 놓았더라고요

자 랜선으로 같이 떠나보시죠!


위치

http://kko.to/dGYQXQIwY

 

안면도자연휴양림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195-6

map.kakao.com

 

주차

아주 넓고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밑에 사진 참고해주세요 진짜 길 가다가 파킹 넣고 다녀와도 될 정도로 많습니다.

정말 주차자리가 많은 티가 납니다. 땅이 넓직넓직해요

잠깐!

이곳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무료시설이 아닙니다. 비용이 드나 그 비용이 아깝지 않게 느껴지실 거예요 태안주민분들은 더 할인이 되며 외지인의 요금은


  • 입장료(성인)
    1,000원
  • 입장료(청소년, 군인)
    800원
  • 입장료(어린이)
    400원
  • 입장료(성인 단체)
    800원
  • 입장료(청소년, 군인 단체)
    600원
  • 입장료(어린이 단체)
    200원
  • 주차료 (대형)
    5,000원
  • 주차료 (중/소형)
    3,000원
  • 주차료 (경형)
    1,500원

입구에서 정문까지

무인정산기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는 무인정산기로도 사용해서 정산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나가는 길에 출입구 통제하는 쪽에서 정산 직원분의 도움을 받아 결제를 하고 나갔습니다. 비가 와서 이용하는 손님이 많지가 않아서 편한 데로 했는데 사람이 많을 때나 미리미리 정산하시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울창한 나무들

울창한 나무들 사이에 잘 정돈되어있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지압시설이 있고 밑에 사진들처럼 이정표들이 목적지가 어딘지 잘 나와있어요 1992년에 개장한 수목원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관리를 잘하는 것 같았습니다.

휴양림 내부 이정표

 

열 체크 부스

길 따라 나있는 산책로를 가는 도중에 나오는 나무로 된 부스가 있어요 여기는 특별한 것이 있진 않고 지난 코로나 시국에 이용자들을 위한 체온 확인 열화상 카메라가 모니터로 나와서 열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했던 것 같았습니다. 지금은 따로 직원분이 계시진 않고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천천히 쉬어 가셔유~

충청도 말투로 적힌 귀여운 목공 달팽이, 특유의 느긋느긋 한 말투를 달팽이를 이용해서 주변과 잘 어울리고 재미있게 만들어 놓은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더라고요

스카이워크 가는길 표지판

달팽이를 지나 쭉 걸어가다 보면 친절하게 어디로 가야 하는지 나와있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길지 않은 코스이니만큼 길만 따라가시면 금방 돌 수 있는 코스예요! 저희는 날씨가 안 좋았던 관계로 이용객이 없어 쾌적한 산책이 가능했습니다

스카이워크 가는길 포토존

스카이워크로 향하는 길에 나오는 포토존과 숲 길 진짜 좋습니다. 새소리가 꼭 녹음해서 틀어놓은 것처럼 듣기 좋게 지저귑니다. 너무 좋아요 그리고 나름 산이라고 낮은 높이의 정상이 존재하는데 2개 중 한 곳인 바지락봉만 다녀왔습니다. 날이 너무 습해서 두 곳 모두 가지는 못 하겠더라고요

스카이워크에서 본 뷰(좌),바지락 봉(우)

바지락봉 정상을 찍고 인증숏도 찍고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보는 전경도 찍어 봅니다.

스카이워크가 끝이나면 나오는 박물관

스카이워크를 다 걷고 나면 눈에 들어오는 전통적인 건물같이 생긴 전시관이 나옵니다. 휴양림에 발을 걸친 순간 모든 곳을 다 가보겠다! 하는 생각으로 가봅니다. 그리고 숙박도 같이 진행하는 것 같은데 사진을 못 담았네요, 홈페이지에 검색도 되는 것 같으니 휴양림에서 숙박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https://www.anmyonhuyang.go.kr:453/

여기 사이트 방문하셔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전시관 내부

전시관을 들어오면 왼쪽으로 산림 전시관, 오른쪽으로 목공예 전시관이 있습니다 먼저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향해 봅니다.

애국심이 끓어오르는 거북선

전시관 내부를 들어오면 나무, 안면송, 미송 등 나무에 관한 역사와 내용들이 정말 알차게 준비되어 있고 볼거리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짧긴 하지만 좋았고

포토존

다 돌 때 즈음 왕토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너무 좋아할 것 같은 토끼가 당근을 달라고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그 옆에 서서 당근을 주는 척하시면서 사진을 찍으시면 너무 귀엽게 잘 나옵니다. 그리고 전시관을 다 보고 난 뒤 목공예 전시관 쪽으로 넘어갑니다. 거기는 방 한 칸에 공예품을 모아놓고 전시를 해서 따로 사진은 찍었으나 포스팅에 안 올리는 이유는 직접 가서 그 분위기를 느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뭔가 고풍스러운 자태들을 뽐내고 있거든요. 이렇게 태안 여행 2탄을 마무리하고 3탄을 준비하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심을 먹고 소화를 시켰으니 이제 디저트 넣으러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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