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 온 지 3주가 다 되어 적는 맛집 포스팅 5월 말에 갔으나 지금 6월 중순에 적으니 그새 3주가 지났다. 동대문 장안 역 근처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점심을 해결해야 해서 부랴부랴 찾아보고 방문했던 맛집 기대도 기대지만 생각보다 너무 맛이 좋은 집을 찾아서 만족했던 매장이어서 포스팅합니다.
장안 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지만 가깝지도 않은 거리에 있습니다. 살살 걸으면서 가시기 좋을 듯하네요 요즘 낮에 걷기에는 무리가 있..
포스팅 시작합니다!
위에서 먼저 보여드린 정문 입구에서 매장 입구로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자동문인데 버튼 못 찾을 수도 있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천천히 버튼을 찾아주세요 제가 당황해서 사진을 못 남겼네요 저희가 들어가고 난 후부터는 문을 열어두고 계시더라고요?
자리를 먼저 안내해 주시기도 하지만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방문했기 때문에 원하는 자리로 앉으라고 하셔서 둘이서 여섯 명 좌석을 차지해버립니다. 사진처럼 주문은 친절한 직원분도 계시지만 자체 설치한 테이블 PC로 주문을 합니다. 다양한 메뉴들이 있으니까 천천히 보시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어려울 것 없어요! 주문이 어려울 것 같으시면 직원분께 처음 방문해서 잘 모르겠다 알려달라 하시면 상세하게 알려주실 거예요 그렇게 음식 주문을 마치고 내부 구경을 싹~ 합니다.
전체적 느낌이 작은 수목원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로 꾸며 놓으셨더라고요 나무와 초록 조경들로 잘 꾸며 놓으시고 테이블도 라탄 재질 같은 느낌과 나무 테이블로 주를 이루고 있어 보기에도 편하고 실제로 앉아도 편한 가구들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겉으로 봤을 때는 아 이 매장이 그렇게 크진 않는구나라고 생각했던 것이 경기도 오산이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생각보다 굉장 규모가 크더라고요? 4인 테이블 몇 개 두고 끝일 줄 알았으나 입구부터 안쪽까지 꾀나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주위를 구경을 하다 보니 직원분께서 식전 모닝빵과 물, 반찬을 준비해 주십니다. 먹기 전 화장실도 가서 장을 비워줍니다.
화장실은 안쪽에 위치해있고 남자 화장실입니다. 화장실도 역시 깔끔하게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습니다. 3주 전이라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뭔가 문 때문에 먼저 사용하고 계시던 남성분과 약간 민망했던 기억이 있는데 뭔지 기억이 안 나네요 그래도 화장실이 깔끔하니 좋습니다.
어디를 방문할 때도 그곳에 화장실 상태를 보면 그 건물의 상태를 알 수 있다 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참고하세요 거의 맞습니다.
화장실 먼저 쓰시는 분 기다리며 다른 테이블 또 한 장 촬영합니다. 이케아에 온 느낌도 주고 카페 같은 느낌도 동시에 받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세팅되어있는 앞접시와 컵입니다. 먼지 올라가지 말라고 냅킨으로 덮어놓는 센스도 보기 좋습니다. 약간 보이는 흰색 통은 손소독제입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준비가 아주 철저히 되어있는 모습이네요?
드디어 첫 메뉴가 나옵니다 비주얼부터 감동입니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 포스팅하는 지금도 먹고 싶네요 군침이 삭 돕니다. 야채들도 엄청 싱싱하게 아삭아삭 거리는 식감도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샐러드를 거의 그릇까지 부수기 일보직전 주문한 다른 메뉴인 파스타와 리소토가 나옵니다 버섯 크림 리소토가 진짜 물건입니다. 버섯 먹는데 고기 맛이 나요 진짜 크림 좋아하시는 분 추천 또 추천드립니다.
쉴 새 없이 씹고 나니
흔적 따위 없습니다. 주방장님 기분 좋게 해 드리고 잘 먹고 나갑니다.
다 먹고 계산하러 가면서 계산대와 진열장 사진도 한 장 한 장 담아 봅니다. 또 언제 방문할지 모르니 상세하게 남겨보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나가는 길에 발견한 야외테이블! 이거 날이 좋거나 선선한 저녁이 올 때 여기서 식사하시면 분위기 좋을 것 같습니다. 1층 야외라서 식사는 무리일 것 같고 음료 정도 즐길 때는 아주 좋을 듯하네요
이렇게 맛있게 먹은, 맛있게 먹었고, 포스팅하면서 먹고 싶어 진 동대문 장안 역 맛집 금의환향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맛점, 맛저 하시고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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