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What?
금융당국이 은행의 주가연계증권(ELS : Euity Linked Securities) 판매 금지를 검토할 뜻을 내비쳤다.
2.Why?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의 만기 상환 금액은 9172억 원이며 2월은 1조 6586억 원이다. 이어 3월에는 1조 8170억 원, 4월에는 2조 5553억 원 규모 ELS 만기가 도래한다.
H지수가 반등하지 않는 이상 수조 원대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H지수 : 홍콩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는 주식 중 시가총액, 거래량 등 기준에 의해 분류한 4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
3.How?
ELS는 사전에 정한 2~3개 기초자산 가격이 만기 때까지 계약시점 보다 40~50% 이상 떨어지지 않으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금융 상품이다. 연계될 수 있는 자산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최근 홍콩 H지수의 ELS 상품이 큰 폭으로 손실을 안겨 논란이 되고 있다.
보통의 ELS상품의 경우 만기가 3년인데 21년 중 지수가 3만을 도달하였을 때 가입을 한 경우 최근지수인 1만 7천 지수로 떨어져 있을 경우 원금대비 손실률이 40%가 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홍콩 H지수가 포함된 ELS 상품에 Knock-In이 발생하는 ELS 상품을 산 투자자들이 많았던 것.
그중에는 은행의 제대로 된 설명이 부족했고, ELS상품의 경우 공격투자형의 성향인 투자자가 적합한 투자이지만 평생 예/적금으로 금융관리를 해왔던 은퇴자나 안정추구형 등의 많은 투자자들이 상품을 구매했다는 것이 화두가 된다.
-전망 : 원금손실과 리스크에 대항할 수 없는 것 그리고 주가조작이 가능은 한 구조로 보았을 때 상품성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고 피해소비자들을 제외한 다른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위 상품을 제외하더라도 다른 금융상품들이 많이 존재함에 따라 타 금융상품이나 안전자산으로 통화가 유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근거 : 실제로 시중은행에서 NH농협은행은 선제적으로 판매중지를 하였고 이거 하나은행도 잠정적으로 상품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주가조작혐의 대해서 뉴스에 심심찮게 보이는 이슈들도 존재한다.(A증권 불기소처분, B증권 손해배상 청구 등의 신문기사 있다.)
스크랩 정리
ELS에 대해 공부하였고 Knock - in 형 ELS와 Knock - out 형 ELS 가 있고 ELS 상품중에서도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 현재 시중은행들이 판매보류 절차로 돌입하는 것처럼 모션을 취하고 있으며 영업 프로모션과 실적압박의 제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에는 리스크가 생기는 것이 당연지사다. 하지만 안정추구형의 사람들이 평생 본인의 가치관을 내세워 리스크를 안고 싶지 않은 금융관리를 해왔음에도 공격형인 투자상품을 추천한다? 적합성과 적정성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볼 수 있다. 설마 하락을 하겠어?라는 유도신문을 통해 원하는 판매를 강요하지 않고 투명하게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추천해야 한다.
리스크를 떠안는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한태는 이런 유의 상품 사업들이 장점이겠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단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의 정보를 충분히 인지하고 난 뒤 영업에 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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