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와 같은 주린이는 주식시장을 들어갈 순 있지만 들어가서 어떤 것을 사야 하는지
상품을 사야하는지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에 개별종목만 사거나 코스피를 추종하는 ETF를 사곤한다.
여기서 언급한 3가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1.E T F
먼저 주린이와 주식시장의 장중에 매매를 원활하게 할 수 없는 직장인의 경우에 많이 선택을 받는
주식시장 '종목'이다. 여기서 종목이라 하였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주식의 개별종목은 아니다.
그게 무슨 말이야?라고 하실 수 있다.
상장지수펀드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앞글자를 따서 사용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과 같이 주식시장에서 주식처럼 1주 2주를 사고팔 수 있다.
하지만 ETF속에는 개별종목이 아닌 추종하는 *지수로 주가가 형성이 된다.
*지수 : 물가나 임금 따위와 같이, 해마다 변화하는 사항을 알기 쉽도록 보이기 위해
어느 해의 수량을 기준으로 잡아 100으로 하고, 그것에 대한 다른 해의 수량을 비율로 나타낸 수치/네이버 사전
그럼 왜 주린이와 바쁜 직장인들에게 추천을 권하는 글들이 많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
우리는 주식시장에서 KODEX200, TIGER200 등 OOOO200 ETF라는 종목 등을 많이 보았다.
ETF 중에서 가장 큰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는 KODEX 200 종목을 가지고 분석해보자!
KODEX 200에서의 KODEX는 자산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이 만든 상품이다.(삼성증권 X)
(TIGER : 미래에셋자산운용 / KBSTAR : KB자산운용 / ARIRANG : 한화 자산운용
KINDEX : 한국투자신탁운용 / KOSFE 키움 투자자산운용)
KODEX 200에서의 200은 코스피(증권거래소)에 등록되어있는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코스피를
대표할 수 있다고 선정한 200개를 선정해 '지수화'한 KOSPI200(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의미에서
200이 붙은 모습을 알 수 있다.
그 외 에도
인버스 : 코스피 변동률의 -1 배수 추종 (코스피 상승 시 인버스 하락 개념)
레버리지 : 코스피 변동률의 2 배수 추종 (코스피 상승 시 2 배수)
코스닥 150 : 코스닥 150 지수 추종
헬스케어, 바이오, IT 등 테마별 ETF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 별 ETF
등의 상품들이 많다.
추천하는 이유인
ETF의 장점을 살펴보도록 하자
1.ETF는 펀드상품보다 운용보수가 저렴하고
2. 펀드는 환매 시 수수료 부과와 함께 현금 확보까지 1주일 전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주식시장 상품의 경우 2일이면 현금 확보가 가능
3. 매매 시에거래세가 없다.
4. 배당금 지급
5. 급락, 급등의 위험이 비교적 적다.
그리고 코스피 200개의 상장사들과 다른 테마별로 묶어놓은 ETF 상품 안에는
수백, 수십 가지의 개별종목들이 담겨 있다. 우리가 잘 아는 기업보다 시장에는
잘 모르는 기업들이 훨씬 더 많다. 그렇기에 그 기업이 위험한지, 튼튼한지, 성장 가능성은 있는지
우리는 알아볼 시간이 부족하다. 그리고 그 안목을 대신 봐주고 상품을 만들어 파는 곳이
자산운용사이다. 운용사 안에서의 직원이 개별 종목군들을 대신 봐주고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상품을 내놓고, 투자자는 본인의 입맛에 맞는 테마의 상품을 골라 투자할 수 있는 구조가 된 것이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주린이와 직장인의 추천 상품으로 자리매김되어왔다.
그렇다고 모든 것에 그렇듯 장점만 존재하진 않는다.
1. 배당금 지급 시 이자소득을 가져가신다 나라에서(불로소득이라 15.4%를 가져가 주신다.)
2.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들이기 때문에 눈부신 수익률을 기대하긴 어렵다.(고위험 고수익은 진리다.)
3. 급락, 급등의 위험이 비교적 적다.(장점이자 단점임.)
4. 장기투자를 해야 수익을 볼 수 있다.(박스권일 때는 더욱 긴 장기투자를...)
2. 주식 (STOCK)
주식은 필자가 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의 국내 시장이나
미국 증시의 다우, 나스닥, S&P 등의 지수 안에 속해있는 기업들을 개인 투자자들이나 외국인, 기관 등이
투자를 하는 방식이다.
때에 따라서 ETF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2020년 주식 활황의 경우처럼 평균 수익률이 30%에 육박했다고 한다.)
하지만 위에도 언급하였듯이 고위험은 고수익이다.
그 말은 한순간의 시드머니가 증발될 수 있고, 시드가 엄청 커질 수도 있는 확률 시장이기도 하다.
고수나 성향이 맞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단기투자보단 중, 장기 투자 쪽으로 멀리 보고 투자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 같다.
재무제표와 성장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신중하게 투자를 해야겠다.
주식시장의 포스팅과, 기업정보의 포스팅은 필자가 미리 포스팅하였다.
3. 펀드 (FUND)
ETF와 펀드는 둘 다 적게는 몇몇의부터 수십, 수백종 목의 종목에 분산투자를 할 수 있고
자산운용 사안의 펀드매니저가 만든 상품에 여러 사람들(큰 액수의 돈) 대신 투자해주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펀드상품은 은행 창구에서 상담을 하면 홍보 팸플릿 등을 많이 볼 수 있다.
(요새는 코로나로 인하여 은행 방문을 안 한 지 상당히 오래된 것 같긴 하다.)
업무 프로세스는
1. 우리(필자와 주린이)가 은행이나 인터넷뱅킹 등에서 상품을 찾아 투자한다.
2. 은행이나 인터넷뱅킹 등에서 판매된 판매사는 수탁회사인 증권사에 위탁을 한다.
(판매사가 증권사에 일을 맡긴다.)
3. 증권사는 자산운용사의 포트폴리오(상품)에 따라서 운용을 한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차이는
여기저기 수수료를 지급하여야 할 곳이 많기 때문에 수수료가 ETF보다 비싼 편이다.
본인의 성향에 맞는 투자법이 어떤 것인지 소액으로라도 하지 않고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펀드를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초 소액의 금액이라도 투자를 해보고 맞는지 판단해보도록 하자.
겉으로만 봤을 때는 ETF보다 펀드가 안 좋아 보인다 라고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만 검색해봐도 펀드로 엄청난 수익을 본 사람들도 많다.
지수 추종의 경우에는 급등 급락이 장단점이라고 언급하였던 것만큼 성격차이가 존재한다.
그리고 펀드매니저의 역량에 따라 수익률은 천차만별이라고 한다.
물론 초저위험군의 펀드 투자에는 그럴 일이 없을 것이다.
일전에 읽었던 돈의 시나리오에서는 펀드 투자 시 5년 정도의 사이클을 두고 투자를 권한다고 한다.
그래서 필자는 급여를 받을 때마다 소액으로 펀드도 투자를 해보려고 한다.
5년의 시간을 잡고 말이다.
요즘에는 비대면의 업무들이 활성화가 많이 되어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용이해진 점이 많다.
상품 홍보는 문제의 요소가 있을 수 있으니
펀드나, ETF 같은 종목에도 투자를 하려고 한다.
필자의 경우에는 작년 완전 처음 시작하였을 때 ETF는 들어갔었다가 금방 빠졌다.
1% 수익을 보고 못 참겠어서 나왔었고,
다시 소액으로 ETF 적립식 투자를 해보려고 한다. 1달에 1주라도 말이다.
그리고 그 와 동시에 펀드에도 같이 소액으로 투자해보려고 한다. 상품은 잘 고려해봐야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3개월이나 6개월에 한 번씩 수익률의 추이를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같이 챌린지 하실 분들은 언제든 좋다. 하지만 투자의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그냥 필자의 포스팅만 보셔도 무관하다!
오늘은 이렇게 ETF와 주식, 펀드를 알아보았다. 필자도 대략적으로 알고 있던 정보를 다시금
포스팅하면서 상기시키니까 새로운 내용이 보이고 좋았다.
독자분들도 같이 성투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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